오늘 배드민턴을친고 배드민턴 사람들과 설빙에서 빙수를 먹고 집에들어가는길에
이번주가 너무 아쉬워서 혼자 막걸리와 돼지 껍데기를 사들고 무작정 집에갔다.
영화를 정해놓지도않았고, 그냥 막무가내로 막걸리2병과 돼재껍게기를 사들고 집에갔다
아무영화나 고르던중 바둑이 주제인 '승부'가 내 이목을 끓었다.
아무것도아닌 바둑 영화,
그저 치열한 전투속에 제자가 스승을이기며 바둑의 탑에 오른 남자.
그저 그런 영화일 뿐이지만.
나는 막걸리도 계속 들어가고 때때로 눈물도 여러번 흘린 것 같다,'
나에게는 이 영화 아니 바둑 그 자체가 인생으로 보인것같다.
이창호 국수가 조훈현 국수를 이겼을때.
이세돌 국수가 이창호 국수를 이겼을때.
나는 어릴때 바둑을 배웠다.
물론 잘하지는 못했지만. 또래사이들중에 상을 받기도 할정도로 평범한 그런아이였다.
나는 그들의 실력에 반한것은 아니지만, 바둑판이 우리의 인생이라 생각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게 나를 비췄다.
공격하는 자와 수비하는자.
날카로운공격은 결국엔 단단한 벽을 뚫는다는것이 나의 신념이였다.
그런데 바둑에서 내삶을 생각한다면,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속에 상대의 힘뿐만아니라 열정, 그리고 의지를 잃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
그저 돌을 놓는 것에 불과한 바둑속, 내위치는 아직 작은 알들 뿐이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상황이 대마로써 끝이날 생황이라생각했다.
나 이제 다시금 느끼게 된다,
나는 작은 손해를 봄으로써 많은걸 느꼈고 이것이 상대의 대마를 잡아낼 힘이 될것이란걸..
남들은 이 영화가 단순한 바둑이야기지만,
나는 이 영화가 나의 삶의 이야기로 들린다,
바둑이 곧 삶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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