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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5

20년 7월 19일 부로 전역했습니다. 20년 7월 19일 부로 전역했습니다. 19년 1월 28일에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운전병 특기를 부여받아 후반기 교육, 이어 승리부대 까지.. 최남단에서 최북단 까지 가서 군 복무를 할 줄은 장난 삼아 최전방 가겠다는 허언을 하는 것 외에는 감히 예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약 1년 반 가까이를 부대에 있으면서 나는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배우며 아주 값진 시간들을 보내왔던 것 같다. 난 처음 입대할때 군대는 장애물이라 생각했다. 인생의 장애물은 일찍 없애버리자.. 하고 내 또래애들 중 거의 가장 빠르게 입대를 했다. 하지만 군대는 나에게는 장애물이 아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물론 아직 내가 뭐 이뤄낸 것도 하나 없고, 얼마나 갈지도 나 스스로도 장담할 수 없어서 솔직히.. 2020. 7. 21.
Book Diary - 가슴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_마이크 맥매너스 Book Diary -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_마이크 맥매너스 2020. 06. 29 pm 22:58 책 제목부터 나를 두근거리게 했던 이 책은 정준석이라는 친구가 산 책을 구경하다가, 제목에 한번 끌리고 목차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돈은 자연히 따라온다'라는 챕터가 내가 이 책을 친구에게서 빌리도록 만들었다. 이 챕터를 본 순간 '나는 꿈을 어디서 찾고있지?', '내가 원하는 것들에 대하여 생각할 때 이것들이 나의 재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내 가슴속의 0순위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지난번 '시간으로 미래의 돈을 사는 게 과연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떠오르며 순간 정신이 멍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편집자 서문에 나온 것처럼 '나를 바꿔주는 책'이 아니라 '잃어버린 나의 본질과.. 2020. 6. 30.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2020년 6월 25일 pm 23:11 '몰입 1'이란 책을 거의 다 읽어 가던 중 '과연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라는 말이 내 심금을 울렸다. 내가 그렇게 바라던 돈 많은 사람이 되면 과연 나는 행복할까? 돈을 많이 벌어야만 성공한 인생일까? 나는 지금 까지 성공 = 부자 라고만 생각한 것이 아닐까? 돈을 버는 과정이 행복하지 않다면, 나의 행복(시간)으로 미래의 행복(돈)을 사는 것이 아닐까? 시간이 행복하다면 미래의 행복을 살 필요 조차 없지 않을까? 2020. 6. 28.
Work Hard 에서 Think Hard의 삶으로.. (몰입 1)_황농문 Work Hard에서 Think Hard의 삶으로.. (몰입 1)_황농문 2020년 6월 25일 pm 15:01 -몰입 1(황농문) Work Hard --> Think Hard.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 --> 열심히 생각하는 것이 최선 난 여태까지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과목)에서의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노력이 시간에 비례하다고만 생각한 나머지 12시간 동안 독서실 책상에 앉아있는 동안 5시간 핸드폰, 3시간 잠, 3시간 딴생각, 그리고 막판에 와서야 시간에 쫓기는 느낌을 받아 열심히 2시간. 이런 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며 사용해왔었다. 그러나 막판에 몰입해서 공부를 마치고 나면 하루가 뿌듯했고 남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다는 느낌을 종종 느끼며 살아왔고, 이는 ..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