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에 운동은 필수적요소이다 - 몰입 1_(황농문)

몰입에 운동은 필수적 요소이다 - 몰입 1_(황농문)

2020년 6월 25일 pm 15:41 - 몰입 1(황농문)

 

난 이 몰입 1이란 책을 읽으면서 저자 황농문 선생님과 같은 경험을 했었고 같은 생각을 했었음에 놀랐다.

이 경험은 평소라면 00시에 잠자리에 들어갔다면 내가 책을 즐겨 읽기 시작한 이후 00시에 잠자리에 들으려 누워있으면, 방금 읽었던 책에서 느꼈던 생각, 미래에 대한 생각과 반성들이 꼬리를 물고 물어 새벽 1시, 2시가 넘어서도 잠이 오지 않고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잠이 깨는 현상이 매일같이 반복되어 새벽 3시 ~ 4시까지 몸을 뒤척이며 제발 잠에 들어 달라고 나의 뇌에 부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자 충분한 수면활동을 하지 못해 오전 동안 몽롱한 상태로의 하루를 지금까지 보내고 있었다. 물론 오늘도 그랬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황농문 선생님은 '운동'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고, 이는 몰입을 하며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라는 것이다. 이 해결책을 받들어 나는 내가 요즘 하고 싶은 운동인 '수영'을 해결책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물론, 전역하기 전까지도 몰입을 하고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것이 변명이고, 나 혼자 자기 위로 하는 것 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군대의 특성상 개인 시간 때 독서와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은 아직까진 나에게 무리인 것 같다. 현재로선 이유는 모르겠지만, 운동을 하면 책 읽기가 힘들어지고, 책을 읽으면 운동을 하는 게 힘들다.

전역이 20일가량 남았는데, 이 동안은 독서에만 열중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320224

몰입 1

몰입 1 - 황농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