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iary -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_마이크 맥매너스
2020. 06. 29 pm 22:58
책 제목부터 나를 두근거리게 했던 이 책은 정준석이라는 친구가 산 책을 구경하다가, 제목에 한번 끌리고 목차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돈은 자연히 따라온다'라는 챕터가 내가 이 책을 친구에게서 빌리도록 만들었다.
이 챕터를 본 순간 '나는 꿈을 어디서 찾고있지?', '내가 원하는 것들에 대하여 생각할 때 이것들이 나의 재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내 가슴속의 0순위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지난번 '시간으로 미래의 돈을 사는 게 과연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떠오르며 순간 정신이 멍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편집자 서문에 나온 것처럼 '나를 바꿔주는 책'이 아니라 '잃어버린 나의 본질과 잊어버린 나의 꿈을 현실속에서 되찾아주는 책'이라며 이 것들을 소스 프로그램으로 설명해준다.
지금까지 읽었던 자기계발서들은 나의 생각을 넓혀주고 자신감을 채워주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나의 뼈를 때리는' 그러니까 사회와 세계의 틀에서 자신의 꿈을 찾는 나의 그 틀을 시원하게 부셔버리는 책이다.
나는 책을 읽고 스스로를 깨어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은 적성에 맞지 않으면 취미로라도 해야지', '내가 이 취미로 무언가를 한다면 먹고살 수 있을까?', '그래도 세상은 쉽지 않아 현실적으로 살아야 해', '포기할 건 포기해야지..' 등 이러한 '사회적 틀'의 압박이 나 스스로의 압박이 되어 나의 발전은 스스로 계속하여 방해하고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 스스로 타협한 이 모든 것들이 말이 안되는 것이다.
'나는 왜사는가?'
잘하는 일 해서 사회에 공헌하려고 사는 걸까?
잘 먹고살다가 죽으면 성공한 인생일까?
생각해보니 이러한 나의 틀어박힌 생각들이 말이 안 되는 것이었다.
나는 태어났고 이기적으로 말하면 나를 위한 세상이다. 나는 남을 위해 사는 것도 아니며 세상을 위해 사는 것 도 아니다.
'이 말대로면 나만 편하면 되고 남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 말일까?
당연히 이런 말은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이고, 나와 같은 존재이므로 사람들은 서로를 위해 배려하며 환경을 보전하고, 빈곤한 사람들을 돕고, 효도를 하는 등 우리가 하는 이 모든 행동들은 소중한 개인들을 위하여 동고동락하며 서로를 위해 돕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한 번뿐인 인생을 목숨이 엄청나게 긴 세상에 양보할 것인가?
나는 내가 어떻든 잘하든 못하든, 주위에서 뭐라 하든 안 하든, 돈이 있든 없든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
즉, 즐거워야 한다.
내가 죽을 때 '저거 하면서 살걸..' 하며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더 즐겁게 살걸..'하며 후회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죽을 때 나를 생각해보라
누구를 위해 살아야 했을지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가지면서도 좋아하는 일을 쫓다 보면 분명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고, 돈이 쉽게 벌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그들이 돈 벌려고 그 일을 하고 있을까? 순전히 좋아하는 것을 쫓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돈이 나를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유명한 명언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393199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이 책의 저자 마이크 맥매너스는 평생 교사, 선거 참모, 기부금 모집, 교육 컨설턴트 등의 다양한 일을 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인생이 순탄치만은 않았고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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