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2일(화) pm 20:48 -지대넓얕 1(사회, 윤리) ~끝
오늘도 지대넓얕을 읽으며 오후를 녹이듯 보냈다. 지대넓얕1을 끝까지 읽고 나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무언가 통찰력을 얻게 된 것 마냥 신비로움(?)을 느꼈다. 과연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곳에 살고 있는지 어떤 체계로 이루어진 건지, 이게 맞는 건지 과연 내 생각은 무엇인지 페이지마다 생각하며 읽었고, 이 물음에 책을 읽으면서도, 책을 읽고 나서도 물음에 답하지 못했다.
아마 내일도 모를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 생각으로 기본적으로 나의 생각의 무게는 단단해질 것이며 관련하여 탐구하고 싶은 생각이 끓어넘쳐흘렀다. 물론 책에서 말이다.
'나는 보수인가? 진보인가?' 자칭 중립이라 생각했던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정치, 경제에 관해'무지' 한 상태임에 슬펐고(?) 이 '무지'함에 기본 베이스를 깔아 주었음에 감사하다. 내가 단순히 생각했던 국가의 체제와 변해가는 과정들이 매우 복잡하고, 정답이 없는 것을 실감하고 이 부분에서 더욱 탐구해 보고 싶고, 이 책으로 최소 내가 지인들에게 설명이라도 하여 '무지'했던 지인들에게 함께 세상에 대하여,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대하여 통찰력을 가지게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배로 커졌다.
모든 이가 경제, 정치, 사회에 눈을 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14429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타인과 지적 대화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깔려 있어야 하는 가장 기본 지식” 우리 시대 대표 인문 교양서 [지대넓얕] 첫 개정증보판 수백만 독자가 읽고 열광하고, 수년간 인문학 필수 도서로 자리 잡은 대표 인문학 시리즈가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어렵고 딱딱하던 인문학 분야 판도를 뒤바꾼 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00만 부 누적 판매를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장장 5년간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은 책. 발음하기도 낯설고 어려운 ‘지대넓얕’이라는 말을 유행시키고, 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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