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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_유발 하라리 -1 (p.18~232)

by Self Leader 2021. 7. 2.

사피엔스_유발 하라리 -1(p.18~232)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2021.07.03 pm 5:33

1. 인간은 너무나 빨리 정점에 올랐기 때문에 생태계가 그게 맞춰 적응할 시간이 없었다

(인간은 사자나 하이에나보다 낮은 중간계층에서 급격하게 최상위층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그래서 최근까지도 패배자로 지낸 인간은 자신의 지위에 대한 공포와 걱정으로 가득 차 있고 그 때문에 두 배로 잔인하고 위험하다.  (치명적인 전쟁, 생태계 파괴)

 

2.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은 왜 남아있지 않을까?

 - 사피엔스는 기술과 사회적 기술이 우수하기 때문에 사냥과 채취에 더 능숙함, 이에 반해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 들을 먹고살기 힘들어 죽어감

 - 폭력과 대량학살(지금도 인종, 성별 등의 차이로 다른 집단을 몰살하는데 그 당시는 어땠을까?)

 

3. 사피엔스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많아지면 크도 안정된 무리를 형성하기가 어렵다(뒷담화 이론)

그러나 사피엔스들은 도시, 제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이유는 바로 허구의 등장이다.(종교와 같은 사회적 가상물)

집단적 상상 속에서 우리는 다수의 친밀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4.  좁은 상자 안에 갇혀서 살을 찌우다가 육즙이 흐르는 스테이크가 되어 짧은 삶을 마감하는 송아지보다는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한 야생 코뿔소가 더욱 자신의 삶에 만족할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양치기와 농부는 자신의 동물에게 애정을 보였으며 매우 잘 돌보았다. 마치 많은 노예 소유주가 자신의 노예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5. 우리는 사람이 생물학적으로 평등하기 않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본질만큼은 우리가 모두 평등하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안정되고 변영한 사회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것이 바로 '상상의 질서'이다. 상상의 질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함무라비도 당시 자신의 위계질서 원리를 동일한 논리로 옹호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나는 귀족, 평민, 노예가 날 때부터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만일 그들이 다르다고 믿으면, 우리는 더 안정되고 번영한 사회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논리이다. 그리고 이는 장 시대 동안 아주 많은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협력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인권도 신화에 불과하다. 대다수가 인, 예, 효를 신봉하지 않았다면 유교는 2천 년 넘게 이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 역대 대통령과 의원 대다수가 인권을 신봉하지 않았다면, 미국 민주주의는 250년간 지속되지 않았을 것이다. 만일 투자자와 은행가 대다수가 자본주의를 신봉하지 않는다면, 현대 경제 시스템은 단 하루도 유지되지 못할 것이다.

 

- 사람들이 가장 개인적 욕망이라고 여기는 것들조차 상상의 질서에 의해 프로그램된 것이다. 예컨대 우리는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 라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고대 이집트의 엘리트들은 피라미드를 짓고 자신의 시신을 미라로 만드는 데 재산을 썼지만, 누구도 바빌론에 쇼핑하러 가거나 페니키아에서 스키 휴가를 보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오늘날 사람들이 휴가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는 그들이 낭만주의적 소비지상주의를 진정으로 신봉하기 때문이다.

 

6. 문화는 자신이 오로지 부자연스러운 것만 금지한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지만,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 부자연스러운 것이란 없다. 가능한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처음부터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연스러움'과 '부자연스러움'이라는 우리의 관념은 생물학이 아니라 기독교 신학에서 온 것이다. '자연스러움'이란 말의 신학적 의미는 '자연을 창조한 신의 뜻에 맞는다.'라는 뜻이다.

우리가 사지와 장기를 신이 마음에 그렸던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활동이고, 신의 의도에 다르게 사용한다면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생물학이 아니라 신화가 남녀의 역할, 권리, 의무를 규정하기 때문에, '남성성', '여성성'의 의미는 크게 달랐다. 혼동을 줄이기 위해 학자들은 보통 생물학적 범주인 성과 문화적 범주인 젠더를 구분한다. 성은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고, 젠더는 남자와 여자로 구분된다. 소위 '남자다운'과 '여자다운'속성의 내용은 상호 주관적이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18세기 남성성(루이 14세- 하이힐, 긴머리,스타킹)
21세기 남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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