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iary_돈의 속성(김승호)
요즘 비랑 홍수랑 코로나랑 해서 여러 악재들이 겹쳐서 우리나라를 힘들게 하고 있는데 이 상황 속에서 피해 없이 잘 해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는 평소와 똑같아서 실감은 안되긴 하지만 뉴스나 포털사이트 보면 많이 심각한 것 같아서 걱정이 큽니다,,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그냥 인터파크 도서를 둘러보던 중 '돈의 속성'이라는 뭔가 이과적인 느낌이 들어 신선했고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장바구니에 바로 담게 되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돈의 속성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읽어야 하는 책
- 맨손으로 수천억을 만든 부자가 말해주는 종잣돈 만드는 방법
- '나는 언제 부자가 될 것인가'를 알려주는 진짜 돈 버는 이야기
이책의 1페이지에 작가의 자필로 이렇게 적혀있다.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여러 돈 버는 책, 부자 되는 책, 인생에 대한 책을 읽다 보면 모든 공통점이 있다.
'착하게 살고 자만하지말고 무시하지 마라'
이 부분에서 아직 나는 부자가 되고 돈을 많이 벌긴 글렀다는 생각이 크게 들고 있다. 이러한 성격을 고쳐보려 해도 아직은 잘 안된다. 고쳐지는 부분도 있는데 나의 지금까지의 습관들이 성격을 고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 책의 내용들을 상기하면서 노력을 하고 있어 어색하지만 어느 정도 나아진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이 부분을 하나도 빠짐없이 꼭 섭렵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내가 평소 투자를 할 때의 실수에 대하여 뼈를 때리는 내용이 너무나 많다.
그만큼 아직 부자가 되기엔 과제들이 많다는 뜻인 것 같다.
1.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무리한 투자나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힘이 약한 재산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4일 전에 하 상승장은 확실한 거 같은데 돈도 없고 시드머니가 이 정도로 무슨 투자를 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10배 레버리지로 원금의 3배를 벌었다.. 너무 기뻤다 이렇게 돈이 쉽게 벌리니 너무 기뻤다. 하지만 여기에 맛들리니 그냥 투자하는 것에 대한 거리감이 들기 시작했다. 10 퍼, 3 퍼 이렇게 오르는 게 별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나를 지적해주는 이 책을 만나 바로 부풀린 자산이 도망가지 못하게 연이율도 좋고 상승 가능성이 좋아 보이는 곳에 투자를 넣고 이 자산을 빼려면 7일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곳에 예치를 하여 강제로 나의 자산을 묶어 놓는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2. 자기 자만에 빠지는 순간, 개연성이 전혀 없는 일에 확신을 가지며 운을 실력이라 믿고 추측을 지식으로 생각한다.
모든 상황이 잘 풀릴 때는 운도 실력처럼 보이지만 운은 불규칙적이다.
'역시 이 부분에서도 이 책에서 많이 혼났다,,;; 내가 요즘 투자가 너무 잘된다. 내가 이 종목에 넣으면 갑자기 엄청나게 급등하고 내가 뺀 종목은 갑자기 급락을 하며 내가 시장을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나는 그냥 인터넷 몇 번 둘러보고 내 생각으로만 기업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로 투자를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나와 나의 투자실력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착각을 일어 내기도 한다. 이를 시장에서는 '초심자의 행운'이라 일컫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직접 느끼니 정말 자제하기가 힘들다. 부자가 되려면 자만심을 없애고 모든 건 운이 좋아서 생긴 일이라 생각하며 겸손, 그리고 또 겸손해져야 겟다. 사람은 시장을 이길 수 없다.'
3. 나의 금융 실력에 대하여 알아봐야 한다.
투자를 하는데 금융 용어를 모른다는 것은 수학에서 수학 기호들을 모르는 것과 똑같다.
'이 책에서 나의 금융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해보니 결과는 놀라웠다. 끔찍한 금융 문맹이었다. 이렇게 경제를 공부하고 투자를 공부한다 했지만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정말 놀라웠다....... 경제 공부하기 전에 금융, 경제 용어부터 공부하고 접근해야겠다. 이 책에서는 한국은행에서 2018년에 발행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자를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용어를 공부해야 되는 것을 깨달아 공부할 방법을 현재 모색 중이다.'
4. 부채에 대하여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부채에는 좋은 부채, 나쁜 부채가 있다. 부자가 되려면 좋은 부채를 이용하는 법을 꼭 알아야 한다.
'부채 하면 빚, 너무 부정적이다. 솔직히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빚은 없어야 되고 절대 빚은 한 번도 지지 말고 살아야지!! 하고 다짐을 했었다. 하지만 부채에도 좋은 부채, 나쁜 부채가 있었다. 나쁜 부채라 함은 내가 평소에 생각한 그냥 필요하고 급해서 빌리는 부채이다. 하지만 좋은 부채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6억을 연이율 2%의 이자로 빚을 낸다고 생각해보자 이 빚으로 6억짜리 연이율 6%의 빌딩을 산다고 하면 나에게는 4%의 이익이 생긴다.
이처럼 부채는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고 이후 이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할 때에 부채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빚은 결코 나쁘지만은 않다. 삼성, 현대, 대한민국 심지어 초강대국 미국마저 부채가 엄청나게 많다.
성장한 국가, 기업들은 부채가 없었다면 아마 지금처럼 크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자산 = 나의 자본 + 나의 부채'이다. 부채도 나의 자산이다. 하지만 부채는 칼 같은 것이다. 좋게 쓴다 하더라도 위험하므로 조심히 사용하여야 한다.'
위에 설명한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돈에 대한 비법, 작가가 생각하는 방법, 투자를 해도 될지에 대한 걱정, 부에 속성, 흙수저가 금수저보다 강한 이유, 창업에 대한 생각 등 많은 좋은 것들을 나에게 이해가 쉽고 공감되고 반성하도록 책이 구성되어있다. 엄청 몰입하며 읽었던 책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직접 보진 않았지만 유튜브에 1,100만 명이 시청했다고 하니 꼭 찾아보았으면 좋겠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71940
돈의 속성
최상위 부자 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히는 돈에 통찰과 철학맨손에서 종잣돈을 만들고 돈을 불리는 75가지 방법매출 2조원 대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돈의 속성〉 완결판 맨손에서 만
book.naver.com
https://www.youtube.com/watch?v=MNyb7Cf_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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